1.1.2.테마 구입 vs. 새로운 테마 개발
테마 구입하기
워드프레스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테마들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눌러 워드프레스의 전반적인 장단점에 대해 한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워드프레스는 웹 호스팅 사이트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사이트를 구성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테마"라는 기능이 이를 도와주는 덕분입니다. '웹 사이트 디자인을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테마포레스트 워드프레스 테마 구매 사이트
http://themeforest.net/category/wordpress
위의 링크는 워드프레스 유료 테마를 가장 많이 검색하고 볼 수 있는 테마포레스트라는 구매 사이트입니다. 이렇게 많은 테마들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웹사이트를 오픈하기에는 뭔가 더 말끔하고, 잘 만들어진 화면이 필요합니다. '메인 페이지를 어떻게 더 예쁘고 단정하게 만들까?' 혹은 '메인 페이지에 어떤 회사 콘텐츠를 보여주는 게 더 매력적일까 ?' 이런 고민을 하다보면, 기능적 한계를 가진 테마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3가지 기술적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 나만의 맞춤형 디자인 적용이 어렵다.
- 기능 개선을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른다.
- 한글 폰트 적용이 없거나 이상하게 보여진다.
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테마를 새롭게 개발하는 방법을 추천하며, 테마 개발은 전문 개발자에게 의뢰하여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기존의 구매한 테마는 메인 화면에 움직이는 효과를 주기위한 소스코드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추후에 다른 개발팀에게 수정을 요청해도 거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테마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식은 공식적인 사이트가 아닌 개인 블로그나, 기술적인 난해함이 없어도 되는 프로젝트에서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테마 개발
새로운 테마를 직접 개발하는 경우는 모든 페이지에 대한 디자인을 결정한 다음에 디자인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래 보시는 두 가지 예시는 워드프레스 테마를 맞춤형으로 개발한 경우입니다. "워드프레스가 아닌 것으로 만든 홈페이지랑 무슨 차이점이 있지?"라고 생각하실텐데, 그럼에도 워드프레스로 개발하는 이유는 이를 사용하는 개발팀들이 많고, 관리자화면 및 컨텐츠(글, 그림)생성하는 툴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하농의 포도당 제품 안내 페이지처럼 완성도 있는 개별 페이지를 구현합니다. 제품사진 위쪽에 있는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처럼 디자인 외에 기능들에 대한 세부적인 구현을 할 수 있습니다. ODS 다문화연구소의 회원가입 페이지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로그인 외에 상품등록, 관리를 하는 쇼핑몰 또한 가능하게 합니다. 뉴스나비의 예처럼 기사(글 +이미지)를 일상적으로 생성하고 배포하는 작은 언론사 모델에 특히 새로운 테마 개발이 좋습니다.
모든 조직은 개별적인 특색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테마 개발을 추천합니다.
- 예) 하농의 포도당 제품안내 페이지 : http://hanong.co.kr
- 예) ODS다문화연구소 : http://www.odsedu.co.kr/
- 예) 뉴스나비(작은 언론) : http://newsnavi.kr/
유에프오팩토리와 함께 개발한 로컬챌린지 프로젝트의 홈페이지들은 모두 새로운 테마 개발을 통해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디자인 포맷이나 형태에 맞추지 않고, 개별 기업들의 특징과 목표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새로운 테마 개발은 비용 투자만큼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개별적인 레이아웃과 디자인과 로고를 받을 수 있다.
-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개 페이지나 디자인이 강조된 포인트를 살릴 수 있다.
- 기능이 있는 영역(쇼핑몰, 회원가입, 문의하기, 갤러리 등)을 구체적으로 개발한다.
- 데이터 관련 이슈가 많은 부분(회원 정보, 상품 정보, 콘텐츠 정보)을 개발팀과 명확히 논의할 수 있다.
주의하기 : 테마개발에는 비용이 추가된다. 테마를 직접 개발하는 경우의 단점은 디자인 기준으로 페이지가 만들어지므로, 수정할 때 노력이 많이 들고 그만큼 비용이 추가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