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디자인 관리를 위한 기본 가이드
사이트 제목 및 태그라인 관리
사이트 제목과 태그라인은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에게 가장 먼저 노출되는 이름입니다. 사이트 제목과 태그라인을 통해 고객들이 우리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합니다.
왼쪽 관리 메뉴 [설정 > 일반] 클릭
- 클릭하면 상단 필드에 이미 입력한 "사이트제목"과 "태그라인" 이 보인다.
- 두 가지 필드는 사이트의 제목과 설명을 결정하는 주요한 정보이다.
- 사이트 제목에는 로고에 쓰인 조직 혹은 서비스명을 짧게 쓰고, 태그라인에는 4~5개 단어로 이루어진 짧은 소개를 적는다.
태그라인에 "다른 워드프레스 사이트"라고 기본 텍스트가 적혀 있는데, 이 부분을 그대로 두지 말고 반드시 적절한 문구로 수정한 이후에 저장한다.
사용하고 있는 워드프레스의 '사이트 제목'과 '태그라인'에 예시와 같이 입력하고 저장한다.
입력한 정보를 저장하면, 사용자들이 접속하는 브라우저의 탭에 아래와 같이 보인다.
조직명, 브랜드명이 바뀔 일은 별로 없겠지만, 만약에 바뀌게 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태그라인을 재수정한다.
메인 페이지의 여유있는 정보
메뉴와 메인 페이지에 모든 정보를 넣길 바란다면 생각을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사용자들은, 누군가가 알려주거나 추천한 링크가 아니면 들어가보지 않을 정도로 게으릅니다. 또한 사람들은 메인 페이지에서 시간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충분히 잘 읽힐 수 있도록 간단하고, 여유있는 정보로 메인을 디자인합니다. 특히 메인 메뉴의 갯수가 4개에서 5개를 넘지 않도록 메뉴를 정리해 단순히 적용해 놓기를 추천합니다.
- 예) 동그라미 재단 : http://www.thecircle.or.kr/
현재 가장 전달하고 싶은 것과 버튼
메인 슬라이드 혹은 배너를 생성한 후, 주요한 액션이 필요한 부분은 버튼으로 디자인하기 바랍니다. 아래 예시의 경우에, 신청하기 버튼이 웹사이트에서 가장 주요한 역할을 해주는 기능이어서 메인 슬라이드를 줄여서라도 버튼을 적용했습니다.
슬라이드를 디자인할 때, [사업내용 보기] [이벤트 참여하기] [혜택 받기] [무료 참여신청] 같은 문구를 정해서 클릭을 유도하는 버튼과 함께 디자인하고 해당 페이지 링크를 연결합니다.
- 예)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치료비 지원사업 : http://cheer-up.or.kr/
- 예) 동그라미 재단 로컬챌린지 프로젝트 4기 배너: 참여하기 버튼이 포함된 이미지를 메인 슬라이드로 사용.
고품질의 이미지, 사진 관리
조직 내의 인력이 항상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고품질의 이미지, 사진을 확보하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요 상품 촬영시에는 적어도 전문 사진가를 통해서 주요 컷들을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하고, 그 외에 행사 사진 등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운영자의 스마트폰에 비용을 투자해서라도 고해상도의 사진을 잘 촬영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웹 사이트에 쓰이는 이미지의 품질에 따라 웹 사이트의 품질도 달라집니다. 또한, 글을 작성할 때에도 사진이 첨부되지 않은 게시글보다는 적절한 사진이나 이미지가 포함된 게시글이 사용자에게 더 설득력있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브라우저 확인
사용자의 입장이 되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가지의 브라우저나 스마트폰을 통해 웹 사이트를 사용하기보다, 여러 브라우저나 다양한 모바일 환경을 통해서 사이트에 접속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컴퓨터나 모바일을 활용할 기회가 생겼을 때 자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품이 매력적이어서 구입을 결심하였다가도 브라우저의 불편함 때문에 상품구매를 포기하거나, 결제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아 구매를 멈추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발팀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테스트를 통해 유저 경험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유저의 입장에서 다양한 브러우저로 테스트를 해보면, 운영자 입장에서 접근할 때와 다른 시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맥락을 만들기
다른 사용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혹은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 것만으로도 해당 제품을 써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처럼 웹 사이트 내에서 맥락을 찾고, 스토리텔링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영자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맥락없이 나열한다면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맥락을 이해하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사이트 방문자가 보고 싶은 이야기를 찾고, 관련된 맥락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이에 따라 사진과 텍스트를 배치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민하기 : 운영자는 빈 종이에 메인페이지를 그려보고, 문구를 수정해본다. 웹페이지에 대한 변경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며, 운영폭을 넓히는 과정이 필요하다. 단,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깨트리지 않도록 주의하라.